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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주 개발은 국가만 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?"
"달 탐사라면 NASA에서나 하는 일이 아닌가?"
그렇지 않습니다.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우주 탐사 로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. 그것도 스타트업에서! 🤖🚀
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‘DSK 2025’ 우주 드론 전시회에서
눈길을 끄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.
그는 바로 무인탐사연구소의 조남석 대표.
이제 한국에서도 NASA 못지않은 탐사 로버를 만든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🛰️ "우주로 가는 로봇을 만든다고요?"
로켓을 쏘아 올리는 나라들은 많습니다.
하지만 우주 탐사에서 중요한 것은 그다음 단계,
즉, 우주선이 착륙한 후 직접 탐사를 수행할 로봇(로버)입니다.
👉 우주 로버(Rover): 행성 표면을 이동하며 탐사하는 로봇
👉 NASA의 ‘큐리오시티’, ‘퍼서비어런스’가 대표적인 예시
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로켓(누리호)이나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연구소는 있었지만,
우주 탐사 로봇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은 없었습니다.
그래서 조남석 대표가 직접 창업을 결심했습니다.
🚀 "우리도 한국형 탐사 로버를 만들어서 달에 보내야 한다!"
🌕 달에서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
달 탐사 로봇을 만든다고 하면,
"지구에서 움직이는 로봇과 같은 것이 아니냐?"
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.
그러나 달은 낮에는 127℃, 밤에는 -173℃까지 내려가는 극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.
공기가 없고,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쉽게 떠다녀 장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든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입니다.
하지만 무인탐사연구소는 이미 달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테스트베드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🚗 "우리가 개발한 로버가 실제 달에서 움직일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!"
👨🚀 어릴 적 꿈을 현실로!
조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우주 탐사 로봇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습니다.
하지만 국내에는 이를 연구하는 기관이 없었기에,
그는 연구원이 아닌 창업을 선택했습니다.
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 길을 걸어왔을까요?
👉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블로그에 모든 게시물마다 댓글을 남기며 소통 📢
👉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우주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정보 수집 🏃
👉 "너는 연구원이 아니라 창업을 해야 한다"라는 조언을 듣고 무인탐사연구소 창업 💡
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직접 회사를 설립하여 꿈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.
🚀 목표는 단 하나! 한국형 달 탐사선에 로버를 탑재하는 것!
✅ 2025~2026년, 누리호 4·5차 발사 참여
✅ 2032년 한국형 달 탐사선에 탐사 로버 탑재
✅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탐사 로봇 수출
NASA에서 ‘큐리오시티’를 만들었다면,
🚀 조남석 대표는 ‘한국형 큐리오시티’를 꿈꾸고 있습니다.
"과연 한국이 만든 탐사 로버가 달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을까?"
그날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 🌕🚀